최신 AI 기술 동향과 인공지능대학원 연구 성과를 공유한 이번 워크숍을 위해서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버밍엄대 석학, HD현대 AI 전문가, UNIST 교수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기술 발전이 산업과 일상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으며, 포스터나 AI 생성 이미지 등 다양한 관점의 AI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버밍엄 대학교 장형진 교수와 옥스퍼드 대학교 빅터 프리사커루 교수(Prof. Victor Prisacariu)가 인간 중심 비전 AI 및 AR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 정천환, 이재희, 한대용 팀장의 발표를 통해서는 AI 기술을 산업에 접목하는 방법이 논의되기도 했다.
특별 강연에서는 장형진 교수와 빅터 프리사커루 교수가 인간 중심 비전 AI와 AR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의 정천환, 이재희, 한대용 팀장이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을 산업에 접목하는 방법이 공유됐다. 아울러 인공지능대학원의 연구자들인 주경돈, 김남훈, 이슬기, 유재준 교수 등이 세계적 AI 학회와 저널에 발표한 우수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AI 기술이 산업 혁신에 미친 영향을 공유했다.
이 밖에 UNIST 교수들의 논문 발표와 HD현대의 기업 세미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포스터 발표로 시작된 토론과 해외 석학들의 특별 강연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AI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UNIST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을 주요 연구 분야로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2020년 9월 ‘인공지능대학원’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관련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역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인공지능혁신파크’도 운영한다.
2020년 9월 설립된 인공지능대학원은 지역과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 양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인공지능대학원으로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연구와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대학원은 전국 10곳뿐이며, 동남권에서는 UNIST가 유일하다.
이듬해 1월 출범한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지역 산업 혁신의 허브다. 대표적으로 산업체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인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를 운영 중이다.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실전 교육을 진행해 실무형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생들은 기업의 당면 과제를 AI를 활용해 직접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통해 데이터 수집, 전처리, AI모델 개발·검증 방법 등을 익한다. 지난 21년부터 90개 기업에서 2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원가절감, 품질개선, 공정 최적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최윤정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조용진경영공학부
조재성생활지원팀
이유정경영과학부
원자력 열수력 및 안전 연구실
최윤정응용환경생명공학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