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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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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교원 7명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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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UNIST 교원 7명이 선정됐다. 서울대(10명)에 이어 국내 대학 중 2번째 규모다.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지난 11월 16일 논문의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 6,60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UNIST에서는 로드니 루오프, 조재필, 김광수, 백종범, 이현욱, 석상일, 조승우 등 7명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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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공학 3위·자연과학 6위,
논문 피인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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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실시한 2021년 대학평가 계열평가에서 UNIST가 공학 계열은 3위, 자연과학 계열은 6위에 올랐다. 공학 계열평가는 국내 46개 대학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계열평가는 38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UNIST는 특히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 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공학과 자연과학 계열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UNIST는 두 평가 모두에서 40점 만점을 받으며 탁월한 연구의 질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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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U-챌린지 페스티벌
이공계 인재들 성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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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UNIST 대학본부에서 ‘2021 U-챌린지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BTS(Brain to Society) 실전문제연구팀’을 꾸려 산업현장 문제해결에 도전해 온 60개팀, 290명 학생들의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UNIST와 울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각 팀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울산 지역 산업체와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UNIST ‘HMCL-AF’ 팀과, 울산대학교 ‘벌츄어핏’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받아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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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아바타 로봇
세계 무대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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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기계공학과 배준범 교수가 이끄는 'Team UNIST'가 지난 10월 21일 발표된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ANA Avatar XPRIZE)’ 결승 진출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는 지난 2018년 시작된 로봇 기술 경연대회로 우주나 재난 지역과 같은 위험한 곳에서 전문가의 임무를 대신할 원격 조종 아바타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 총상금은 천만 달러(약 120억 원)이며, 최종 우승팀의 상금은 오백만 달러에 달하며, 결승 진출팀 전원에게는 약 1억 5천만 원의 중간 상금이 주어진다. 결승은 오는 2022년 가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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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장소 가리지 않는
컬러 유연 투명태양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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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신소재공학과 최경진 교수팀이 실리콘에 미세구멍을 조밀하게 뚫어 유연성을 지닌 투명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미세구멍을 착색된 고분자 물질로 채워 넣으면, 색상 조절이 가능하고 고무 수준으로 유연한 컬러 유연 투명태양전지가 완성된다. 투명태양전지는 건물 외벽, 창문 등에 설치할 수 있어 주목받는 신개념 태양전지다. 이번 연구는 첨단 기능성 소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11월 17일 온라인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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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주기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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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생명과학과 이종빈, 임정훈 교수팀이 잠을 비정상적으로 적게 자는 ‘부지런 초파리’에서 ‘Tango10’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고 그 신경생물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새로운 생체리듬 조절 모델을 제시했다. 임정훈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Tango10 유전자는 이 톱니바퀴가 돌아가 실제로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라비 알라다 교수팀과 공동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NAS)에 11월 23일 자로 공식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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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항산화제서
강력 항암 기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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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의 암세포 생존 돕는 단백질 억제 기능을 규명하고, 신규 항암 성분이 개발됐다. UNIST 생명과학과 강병헌·이창욱 교수팀은 미토큐(MitoQ)가 암세포 미토콘드리아에서 과다 생성된 트랩원(TRAP1) 단백질을 억제해 항암활성을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약물 재창출 연구결과로 임상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트랩원 저해물질도 확보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저명 화학 저널인 미국화학학회지(JACS)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12월 1일자(현지시각)로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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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공업 원료로 바꾸는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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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바꾸는 촉매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의 권영국 교수팀이 성균관대, DGIST 연구진과 공동으로 촉매입자에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수준보다 더 가는 초미세 균열을 내는 특수 기술을 이용해 고성능 주석 산화물 촉매를 개발했다. 이산화탄소를 공업 원료인 개미산으로 전환하는 촉매로 기존 촉매보다 활성도와 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 자원화의 핵심 원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연구는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