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전 세계 각국이 취약층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 7월 2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그는 “지난 22일 세계 평균 기온이 하루 전의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힌 뒤, “극단적인 폭염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후변화는 물리적 환경, 생태계, 인간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기후계의 변화에는 전반적인 온난화 추세, 더욱 극단적인 날씨, 해수면 상승 등이 포함된다. 이는 결국 자연과 야생동물은 물론 인간 거주지와 사회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간절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