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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발전을 위해 함께하다
발전재단 & 기부 소식

Mimi Interview 1 코로나 시대,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여줄 다양한 학생자치를 위해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한 산업공학과 김태윤 학생회장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학생총선거에서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산업공학과 16학번 김태윤입니다. 현재 학부생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재무나 금융 쪽에 관심이 많아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앞으로도 그쪽 방면으로 공부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Q.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처음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학생자치를 위한 예산이 다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비해서 적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다만 얼마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자치활동이나 문화행사들이 학생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 중요성에 비해서 예산이 적어 안타까운 마음에 바로 기부약정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나 단체 활동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학생들을 연결해 줄 새로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거든요.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자치와 문화에 조금 더 힘써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기부금을 학교 학생활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셨나요?
A. 발전기금이 학생자치예산에 편성되어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등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대면 상황일지라도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문화나 자치활동 지원을 통해 현재 학교에 없는 학생들도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단과대 학생회 등의 자치기구에도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Q. 기부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UNIST에 기부가 왜 중요할까요?
A. 기부는 물질적인 반대급부를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다보니 사실 마음이 행동으로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발전기금 마련도 다양한 기부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UNIST의 많은 구성원들도 조금씩 학교를 위한 마음을 기부로 표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대한 기부는 사실 내가 교육을 받은 곳에 대해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실행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기부를 통해 조성된 발전기금은 학교가 정부 등으로부터 교부받는 지원금에 비해 자율성이 보장될테니, 학교가 보다 자율적으로 다양한 방면에 학생복지에 사용될 수 있게 쓸 수 있으니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졸업 후 계획이나 꿈을 이루는데 UNIST는 어떤 곳이었고, 후배나 사회에 어떤 곳으로 역할을 하길 바라나요?
A. UNIST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땐 굉장히 어색하고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문과이기도 했고, 학교에 입학하면서 울산에 처음 오게 된 거라서 적응이 어렵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UNIST도 그랬을 것 같아요. 언양 땅에 세워진지 몇 년 지나지도 않아 모든게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그런 상태였으니까요. 그런 학교 상황과 제 상황이 닮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졸업 후의 계획이나 꿈을 이루어가는 동안 UNIST 역시 비전과 꿈을 이뤄가며 같이 성장했고요. 학교의 역사는 짧지만 자율성이 보장돼 학생들이 틀에 박힌 진로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UNIST는 전통이라는 형식보다는 처음의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던 개척정신을 유지하는 학교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 역시 First in change 라는 학교 슬로건처럼 선배들이 가보지 않은 많은 기회에 도전하고 성취했으면 좋겠습니다.
Q. UNIST 학부 학생 대표로서 이 책을 보게 될 독자여러분(동문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A. 대표라기 보다는 학부생 김태윤으로서 선후배 동문들께 말씀드리자면, UNIST를 다니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쁘고 좋은 추억 역시 모두 UNIST에서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동문들께서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학 초기, 학교 인지도가 낮아 속상해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먼저 길을 터주신 많은 동문들 덕에 자랑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아지셨더라고요. 훌륭한 동문들 덕분에 UNIST가 지금의 좋은 학교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길을 걷고 계신 동문분들이 뒤따라 걷고 있는 많은 후배 동문들을 위해 UNIST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학생사회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자치단체 학생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며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Mimi Interview 2 융합경영대학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한 문선영 동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UNIST 융합경영대학원 19학번 문선영입니다. 2009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하여 한영회계법인, 신우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울산에서 개인 회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발전기금을 기탁한 계기가 있나요?
A. UNIST 융합경영대학원에 재학한 2년은 새롭고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좋은 동기들을 만나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학문은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또 서울에서 생활하다 울산으로 내려와 답답함을 느꼈던 시점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재학하는 동안 장학금을 주셔서 부담을 덜고 감사하게 잘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졸업 후에 꾸준히 조금씩 제가 받은 도움은 다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Q. 동문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조금씩 나아가 본인들이 원하는 꿈을 이뤄나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결론은 나지 않은 겁니다.
Q. 기부를 망설이는 동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한 사람의 성공은 그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수많은 작은 조력들이 모여야 가능한 일입니다. 사회에서 성공한 동문들이 이러한 조력에 힘을 보태길 바랍니다.
Q. UNIST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울산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NIST가 저와 같이 배움의 욕구가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해 주기를 바랍니다.
UNIST
발전하는 UNIST를 위해 동문회도 힘 보탤 것

UNIST 총동문회 김성환 회장(09학번)과 임소원 부회장(10학번)이 지난 8월 13일 이용훈 총장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총동문회 회장단은 이용훈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UNIST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용훈 총장은 총동문회 회장단을 맞아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현재의 학교 현황과 그동안의 발전상, 그리고 UNIST 발전재단을 만든 취지 등을 직접 상세히 설명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동문회 활동 등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환 동문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문회 활동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이제 막 자리 잡기 시작한 동문들이 주축이 돼서 앞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등대의 역할을 한다면 더 많은 동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소재 전문기업 ㈜SJ신소재, UNIST에 마스크 5만 장 전달

㈜SJ신소재는 지난 9월 15일 UNIST 경영관에서 UNIST 산학협력단의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증진하고, UNIST에서 추진되는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SJ신소재는 이차전지소재 제조 · 판매 기업으로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UNIST로부터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원천기술인 고안정성 양극활물질 및 고용량 음극활물질 대량합성 기술을 이전받아 이차전지 관련 3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J신소재는 UNIST와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UNIST 내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올해부터 리드투자사인 ‘미래오성홀딩스’의 투자를 유치해 이차전지 음극재와 도전재 양산체제를 구축 중이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사업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은 “㈜SJ신소재에서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증해 주신 마스크가 산학협력 증진과 연구개발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것이며, ㈜SJ신소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당신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의 작은 씨앗을 위해,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위해, UNIST에 당신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UNIST의 반짝이는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 발전기금
    종류
  • 일반
    발전기금
    • 기부자가 기금의 사용 용도나 집행부서를 지정하지 않고 출연한 기금
    • 2030비전기금 본원 위임기금으로 UNIST 발전전략 <비전2030>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쓰입니다.
    지정
    발전기금
    • 기부자가 사용 용도나 집행부서를 지정해 출연한 기금으로 4가지 종류의 기금으로 구성
    • 인프라구축기금 최첨단·친환경 교육·연구 환경 구축과 글로벌 인재들과의 협업에 쓰입니다. 연구기금 최신 과학기술 연구와 그에 필요한 최첨단 연구 기자재 구입에 사용됩니다. 장학기금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유롭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학부지정기금 특정 학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됩니다.
  • 발전기금을
    내 주신
    고마운 분들 (2021.7.1.~9.30.,
    기부일자순)
    • 일시금(현금)
      7.2. 장동현 재학생 1,000만 원
      7.9. 문선영 동문, 융합경영대학원 지정 100만 원
      7.28. 허재웅 동문, 연구기금 25만 원
      8.11. ㈜카프로, 연구지원본부 지정 250만 원
      8.19. 유자형 교수, 화학과 지정 60만 원
      8.19. 김채규 퓨전바이오텍 대표, 화학과 지정 100만 원
      8.20. 익명의 기부자, 에너지화학공학과 지정 1,000만 원
      8.31. 김채규 퓨전바이오텍 대표, 20만 원
      8.31. 롯데장학재단, 외국인유학생우수인재장학금 4,840만 원
      9.1. 유자형 교수, 화학과 지정 80만 원
      9.6. 롯데정밀화학, 에너지화학공학과 우수 석/박사연구원 시상 1,000만 원
      9.17. 김태윤 학부총학생회장, 학생자치활동보조 100만 원
    • 정기기부 약정(신규)
      8.5. 동문 정민복님 월 5만 원(장학기금)
      8.6. 동문 장한림님 월 5천 원(위임기금)
      8.6. 동문 장세민님 월 2만 원(10년 약정, 인프라구축기금)
      8.6. 직원 문세영님 월 2만 원(위임기금)
      8.10. 직원 김영기님 월 1만 5천 원(위임기금)
      9.13. 동문 박태홍님 월 2만 원(10년 약정, 위임기금)
      현물 기부
      6.25. 석상일 교수 43,253,000원(주식기부)
      8.26. 드림종합상사 사무용품 590만 원 상당
      9.15. ㈜SJ신소재 마스크 5만 장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