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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김진영 화학과 박사,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로 임용
    UNIST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진영 박사(지도교수 문회리)가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됐다. 김진영 박사는 UNIST 학부 1기 입학생이다. 2009년 개교와 함께 입학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모두 UNIST에서 밟았으며 지난 2019년 2월 박사학위를 받아 졸업했다. 이후 UC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지난 3월부터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 인공지능 혁신파크 &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출범
    UNIST의 역점사업인 인공지능 혁신파크(AI Innovation Park)가 지난 1월 공식 출범했다. 울산 남구 테크노산업단지 내 산학융합캠퍼스에 위치한 인공지능 혁신파크는 지역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연구, 창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지난 3월 제5공학관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산업재해에 특화된 첨단 재활, 모바일 진단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 경신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진영·이지석 교수팀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을 경신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태양광 발전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전지다. 연구 결과는 최고 권위 국제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전지 핵심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구성 원소 조합을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바꿔 효율을 끌어올렸다.
  •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
    울산광역시와 UNIST는 지난 5월 20일,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파급력 있는 기술의 창출 - 사업화 - 창업이 선순환하는 미래형 전지 및 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개방형 혁신·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미래형 전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실현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
    UNIST와 울산광역시가 지난 4월 26일,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게놈코리아 인 울산(Genome Korea in Ulsan)’을 통해 진행된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를 기념한 것이다.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는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건강인 4,700명, 질환자 5,300명 등 총 10,044명의 한국인 게놈 정보(Korea10K)를 수집, 해독했다. 이 범국민 게놈 기반 건강 연구 사업에는 현재까지 18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 울산광역시와 UNIST가 주관한 만명 게놈 프로젝트는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 세계대학평가서 연이은 상승세
    UNIST는 2021년 세계대학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먼저 올해 처음 진입한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피인용’ 점수 만점을 기록해 국내 2위, 세계 9위를 기록했다. 또한 네덜란드 라이덴랭킹에서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 대학 중 논문의 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 한편,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5위, 아시아 21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7위, 아시아 23위에서 각각 두 계단 뛰어오른 숫자다. 더불어 2021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세계 10위의 젊은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 이지석 교수팀, 3차원 홀로그램
    포함하는 다중위조방지
    원천 기술개발
    이지석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미세 ‘공액고분자’ 입자 내부에 위조식별정보를 다중적으로 숨겨 놓는 새로운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미세입자에 3차원 홀로그램과 구조색, 형광 특성 등의 보안 정보를 다양한 형태와 조합으로 구현함으로써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지석 교수는 “이 기술은 보안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원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재필 특훈교수,
    신개념 ‘코발트-보라이드’ 전극(양극)
    코팅 원천 기술개발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 연구팀은 배터리 수명을 저해하는 양극재 입자의 미세균열과 화학적 불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상온에서 입자 표면뿐만 아니라 입자 내부까지 코팅 가능한 혁신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코팅물질을 쓴 배터리 셀은 수백회의 충전·방전 이후에도 재료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상용 양극재 대비 약 20%나 향상된 수명을 보였다.